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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5
    Mamma Mia!! 2
  2. 2008.05.21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2
  3. 2008.05.13
    日 각트 목소리로 누구나 노래 제작 3
  4. 2008.05.03
    음악을 한다는 거. 1
  5. 2008.05.03
    오늘 모임 정리 1
영화 맘마미아를 봤다.

다들 알다시피 맘마미아는 Abba음악으로 만든 뮤지컬이다.

이를 영화화 한 것으로 나처럼 뮤지컬 볼 여유가 안될 사람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

Abba의 음악은 정말 아름다웠다.

그 멜로디와 가사.

저런 곡을 완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요즘 작사를 해보려고 글을 써보고 느낌을 적어보고 하는데

오늘 영화를 보고 감동받았다.

어떻게 그런 가사를 쓸 수 있지?...



맘마미아. 꼭 보길 바란다.
And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겉으로 드러난 것만 아름답다고 아름답다 할 수 있을까?

속만 아름답다고 아름답다 할 수 있을까?




선율만 아름답다고 아름답다 할 수 있을까?

음표가 아름답게 배열되어 있다고 아름답다 할 수 있을까?

코드 구성이 아름답다고 아름답다 할 수 있을까?

음색이 아름답다고 아름답다 할 수 있을까?

가사가 아름답다고 아름답다 할 수 있을까?






아름다운 것만 모아놓는다고 결코 아름다울 수 없는 것 처럼

음악도 모든 것이 하나로 녹아들어가야 아름다워질 수 있을 것 같다.
And
음성합성 소프트웨어 '각트 포이드' 출시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국내에서도 폭넓은 팬을 갖고 있는 비주얼 록가수 각트(Gackt)의 목소리로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 수 있는 음성합성 소프트웨어가 출시된다.

프로그램 제작사인 인터넷은 6월 중순 각트의 목소리를 음원으로 한 음성합성 소프트웨어인 '각트 포이드(GACKT POID)'를 선보인다고 7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컬 파트의 멜로디와 가사를 입력하면 각트의 목소리로 노래를 제작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음량과 박자, 입의 크기와 맑은 느낌 정도를 조정할 수 있고 여성 및 남성, 어린이 등 보컬 변화까지 포함해 모두 16명의 백코러스 제작도 가능하다.

또 다른 음악 제작 및 영상편집기로 곡을 변형할 수 있고 인터넷 공개도 가능해 조만간 각트의 다양한 목소리가 인터넷에 범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음원으로 한 소프트웨어가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판매가는 미정이다.

-_-....
뭐니 이거.
A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어제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생각에 블로그를 열었다.

맘같아서는 밤새도록 이야기해도 즐거울 거 같은 밤이었던 거 같다. 오늘 아버지 생신만 아니었어도 그랬을텐데 아쉽군.

음악을 한다는 거.
음악을 해야한다는 거.

불교적 색채의 종교적인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난 '이번 생'에서라는 어떤 틀을 가지고 있어.
그리고 '이번 생'에서만큼은 얻고 싶은 것들이 있는 거야.
사랑의 방식. 삶의 방식. 곁에 두고 싶은 사람들. 식도락. 기타 등등.
그 중에 '음악'이 있다. 분명히 있어.
마치 이번 삶의 사명처럼 내가 내게 부여해 음악을 듣고 음악을 연주하고 음악을 나누는거야.

어제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처럼
우리에게 부족했던 건
'시간'도 '능력'도 아니었다.
서로간에 방향성을 잃은 채 내뿜어내거나 '의지'는 있었던 거 같아.
무엇보다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건
화합되고 조화된 '의지'였던 거 같다.

우린 '팀'이잖아.

서로간에 부족한 면을 채워주고 서로의 상황들을 배려해주고 이해하며
한단계한단계씩 나아가다보면 분명히 도달하는 곳이 있을거야.

일단 시작하자.
무엇이 우리의 음악인가에 대해 아직은 각자의 주장만을 거칠게 내세울런지는 몰라.
자신의 능력 부족하다고 해서 팀의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끝이 두려워서 뭔가를 시작하기를 망설일수는 없잖아.
우리가 도달하는 곳이 어떤 곳인가는 도달해보면 알게 되지 않을까. 아무도 알 수 없잖아. 같이 가기로 시작했으면 갈데까지 가보는거야.
요즘 '사회'란 거. '팀워크'라는 거에 참 생각이 많다.
다들 각자 다른 곳에 베이스를 둔 채 개성있는 음악들을 생각하고 자신의 음악들이 가장 멋지고 모두에게 공감하고 어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충돌도 많을테지.
하지만 결국엔 그런 것들이 합쳐져서 우리만의 큰 흐름이란 걸 가져보고 싶어.
우리 '팀'이 흩어진 작은 물줄기로는 할수 없는 강가의 바위조차 뽑아버리고 쓸어갈 수 있는 하나의 조화된 의지가 담긴 거대한 물살이 되고 싶은거야.
And
오늘 페르소나 모임 정리입니다.

1. 서로 대화 자주 나누기. (서로의 생각을 이해)

2. 음악에 대해서 직접 마주 치기. 곱씹기.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공부하기.
그러면서 우리의 정체성을 찾기. (자신의 정체성도.)

3. 자신의 영감에 대해 블로그에 글을 올리거나 대화를 통해 서로 공유하기.

4. 좋은 작품을 만들기.(추후)

5. 자기 본연의 일은 최선을 다해서 하기!


정말 오랜만인지 처음인지.. 뜻깊은 모임이었습니다.
And